잘 이해하셨죠? 그럼 이제 지휘사의 일상 권한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잘 들으세요···
[이미 30분 넘게 앙투아네트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무슨 지휘사 수칙, 전술 단말기의 백가지 사용법, 신기사의 무장 개론···
이거 말고 더 있다니!]
앙투아네트 미안한데 잠시 말 좀 끊을게.
[마침 이때 한 남자가 걸어 들어와 우리의 대화를 끊었다.]
정말 중요한 일이야. 이걸 좀 봐.
[남자는 아름다운 종이 학을 꺼내 앙투아네트의 책상에 놓았다.]
이것은··· 환력인가요?
맞아. 이 종이학은 환력으로 구성된 걸 거야. 우리 신기사가 순찰하다가 발견했지.
[앙투아네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한 번 훑어보다니 자신의 환력을 종이학에 주입시켰다.]
[종이학은 점점 빛을 발산하더니 이내 흩어지듯 무수히 많은 점으로 변해 앙투아네트의 몸에 녹아들었다.]
소개할게요. 이 분은 안화라고 해요. 중앙청 7인대 중 1명이죠.
만나서 반갑군. 새로운 지휘사.
이 종이학은 구조요청이 쓰여진 쪽지군요. 방금 제가 일부 내용을 해독했어요. 쪽지 내용에 따르면 신기사 두 명이 고등학교에서 이제 막 각성했다는군요.
그녀들은 현재 몬스터들에게 포위되어 어쩔 수 없이 결계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한 명 한 명의 신기사는 우리에게 매우 소중해요. 고등학교 작전을 앞당겨야겠어요···
음. 히로는 방금 전 또 어딘가로 서둘러 가버리더군. 그 사람 요즘 종적이 묘연해.
그럼 어쩔 수 없네요. (지휘사) 님, 당신이 이 일을 맡아줘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전에 어떤 사람이 당신을 만나고 싶어해요. 이따가 중앙청에 한 번 들러주세요, 그녀의 능력은 나중에 있을 당신의 전투에 도움이 될 거예요.
서브: 앙투아네트의 면담
조건: [알겠어요. 이따 중앙청을 방문할게요] 선택, 그리고 전 회차에서 앙투아네트의 면담을 이미 진행했을 시.
어머, 이게 누구야. 앙투아네트랑 귀요미 신인 지휘사 아니야?!
무슨 일로 나를 찾아왔나?
제가 소개해드릴게요. 이분은 에뮤사라고 하고 중앙청의 신기사예요. 타로카드의 힘을 사용하여 사람의 운명을 점칠 수 있어요.
(지휘사) 님이 이제 곧 구역 토벌하러 가야 하는데, 당신이 타로 카드로 점 좀 봐줬으면 해요.
[아, 그것 때문에 온 거구나.]
어···? 아·········
저기··· 우리 전에 본적 있어? 왜 이렇게 낯이 익지··· 타로카드도 이상한 반응을 보이고···
에뮤사?
에이, 모르겠다. 이번에는 특별히 공짜로 점 봐줄게! 결과는··· 아픙로 조금 조심해야 될 것 같아~
(타로카드의 수호 획득)
고등학교 1/6: 학교
[검은 안개에 휩싸인 고등학교.
적막뿐인 이곳에 몬스터들의 발자국 소리만 들려온다.]
[교정 내에는 알록달록한 풍선들과 현수막이 걸려있다.
아마 검은 안개가 생기기 전에 운동회나 축제가진행 중이었던 것 같다.]
[그 순간 흑문이 열리고 몬스터가 쏟아져 나왔다. 익숙했던 모든 것은 이렇게 산산조각 나버렸다.]
종이학에 쓰인 내용대로라면 그 두 명의 학생은 이 학교에 있는 게 분명합니다. 여러분이 나설 차례군요. 부디 몸조심하세요.
알겠습니다. 그녀들을 최대한 빨리 구출할게요.
[학교정문 통과]
편지 내용대로라면 그 두 명의 신기사는 어떤 결계 안에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주변을 둘러봐도 아무런 결계도 느껴지지 않아요···
무슨 일이 생긴 게 틀림없어···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자!
네. 앞의 녀석을 조심하세요! 과학연구소 사람들이 겐메츠라고 부르는 꽤 성가신 몬스터예요!
고등학교 2/6: 황혼 학교
어찌 된 일이지? 방금 전까지만 해도 밝은 대낮이었는데 건물로 들어오니 해질녘이 되다니...
검은 안개 때문이에요. 지금 이 공간의 시간은 뒤틀려 있어요.
그런 거였구나...
네. 검은 안개가 덮인 구역은 공간과 시간이 변이 돼요. 그러니 항상 조심해야 해요.
응. 조심할게. 가자!
[학교 안쪽에서 학생들을 찾아라]
저길 보세요! 사람이에요!
당신들은 누구지?
우리는 구조요청을 받고 중앙청에서 왔어.
구조요청? 분명 시비르 선생님이 보낸걸거예요!
다행이에요, 카지!
카지... 분명 편지에 써있던 이름이야...
편지 내용대로라면 너희는 안전한 결계 속에 있어야 하는데 어째서 이곳에 있는 거야? 시비르는 또 누구고?
맞아. 내 이름은 카지. 얘는 테슬라야. 시비르 선생님은 우리 역사 선생님이지. 흑문이 출몰한 이후 줄곧 우리를 보호해 주셨어.
그럼 너희 선생님은?
그건... 그건 나도 모르겠어... 선생님은 흑문을 해제하기 위해 더 깊숙한 곳으로 가셨어.
맞아요. 우린 원래 선생님과 함께 가려고 했었는데 선생님이 우리를 결계에 가둬버렸어요.
그 후 결계가 갑자기 사라졌고 저흰 계속 몬스터를 피해 다니다가 이곳까지 오게 된 거예요...
당신 들은 이제 막 각성한 신기사군요... 검은 안개 안쪽은 너무 위험하니 밖에 있는 게 더 안전할 거예요.
이제 걱정할 필요 없어. 일단 우리와 함께 중앙청으로 돌아가자.
감사해요!
...안돼.
무슨 일이죠?
결계는 아무 이유 없이 사라지지 않아... 시비르 선생님한테 무슨 일이 생긴게 틀림없어! 지금 가서 선생님을 구해야 해!
안돼요. 당신들은 아직 각성하지 않아 너무 약해요. 저희와 함께 중앙청으로 가요. 뒷일은 저희한테 맡기세요.
이렇게 된 이상... 힘이 약한지 어떤지는 직접 한번 느껴보시지!
[어느새 카지는 긴 칼을 꺼내 우리를 겨누었다.
테슬라는 옆에서 미안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중포를 집어 들었다.]
사춘기예요? 보자 보자 하니까, 보충 수업 좀 받아야겠네요!
[카지와 테슬라 처치]
실력은 쓸만하네요. 아쉽지만 그냥 쓸만할 뿐이에요.
아직 안 끝났어. 다시 덤벼!
47. 검사의 전투
[카지는 다시 일어서더니 전투 자세를 취했다.]
[챙! 칼이 교차한다.]
[이번에는 안과 카지가 호각을 이뤘다!]
놀라셨죠~
[테슬라는 어느샌가 바깥쪽으로 빠져있었다. 손에는 어디서 난지 모를 닭 다리를 들고, 오물오물 뜯어 먹고 있다.]
쩝쩝쩝. 말해두겠는데요, 쩝쩝쩝. 카지의 검술은 정말 대단하다고요!
저번에 방송국에서 카지의 특집 취재를 왔었는데, 카지가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검도 천재래요!
[그렇구나... 그럼 너는? 넌 천년에 한 번 나올 푸드 파이터인가?]
[쿵!]
[바로 이때 거대한 진동이 느껴졌다. 안과 카지도 갑자기 들려온 거대한 소리에 대련을 잠시 멈췄다.]
제가 가서 무슨 일인지 확인해볼게요.
[테슬라는 닭 다리를 크게 한입 베어 물고 쏜살같이 문 밖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몇 초뒤 다시 허둥지둥 달려왔다.]
큰일 났어요! 바깥 복도의 벽이 부서졌어요! 정말 정말 많은 몬스터들이 우리 쪽으로 오고 있어요!
큰일이네요. 분명 우리가 방금 싸웠을 때 발생한 에너지 때문에 모인 걸 거예요.
일단 이곳을 벗어나야겠어요. 자, 이쪽으로!
고등학교 3/6: 실내체육관
[학교 안을 계속 달리다 보니 어느새 큰 체육관까지 오게 되었다.
유일한 비상구는 겹겹이 쌓인 책상과 의자들에 의해 막혀 있었다.]
음... 아무래도 막다른 길인 것 같네요...
이렇게 된 이상 여기서 싸울 수 밖에 없어요!
나도 싸우겠어!
걱정 마세요. 전 절대 몬스터들을 봐주지 않으니까.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돼요!
...
온다! 조심해!
[습격하는 적으로부터 방어]
[천사 처치]
후! 정리 끝~ 이번엔 정말 멋졌어요~ 지난번처럼 기절할까 봐 얼마나 걱정했다구요~
그땐 기절한 게 아니라...... 그래. 기절한 건 맞지. 그래도 네가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이게 신기사의 진정한 힘인가...... 이렇게 큰 몬스터를......
!! 조심해! 아직 죽지 않았어!
[카지 천사의 마지막 공격 방어. 카지 기절]
다행히 늦지 않아서 괜찮아요.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감사합니다, 의사 선생님. 지휘사도 고마워.
저는 의사가 아니랍니다. 제 이름은 앙투아네트고 이곳의 책임자죠.
당신도 정말 타고 났군요. 타고난 게 아니라면 이렇게 빨리 회복될 수 없었을 거예요. 이제 안정만 잘 취하면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지금의 나는 휴식을 취할 여유가 없는 걸. 나는 반드시 시비르 선생님을 구해내야 해.
저도 아세르 님에게 더 많은 인력을 제공해 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당신은 남아서 먼저 상처를 치료해야 해요.
...내가 너무 약하기 때문인가...
당신과 비교하면 나는 확실히 약해. 하지만...
당신이 다쳤기 때문이에요. 쓸데없는 자존심은 그만 부리고 이제 그냥 우리에게 맡기라구요.
앙투아네트, 당신도 뭐라고 말 좀 해봐요.
정말 못 말리겠네요... 카지가 이렇게까지 나오는데... 그럼 그냥 가라고 할까요.
앙투아네트...
좋아요, 좋아. 그럼 제가 신경 쓰도록 할게요.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을 순 없어.)
그럼 이렇게 결정이 됐으니 잠시 쉬도록 해요. 제가 당신들을 보내 줄게요.
의사 선...앙투아네트, 우리 둘이서만 얘기 좀 할 수 있을까?
물론이죠.
그럼 (지휘사) 님과 제가 가서 먼저 준비하고 있을 게요.
[카지는 사람들이 나가자 앙투아네트에게 머뭇거리며 말했다.]
강해지고 싶어...
...음?
...신기사는 어떻게 해야 더 강해질 수 있는지 나에게 알려줘!
나는 검술을 수련해야 강해지는 거라 생각했는데, 신기사가 단순한 검술로만 싸우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
내가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가르쳐 줘. 시비르 선생님을 구해야 해. 반드시.
하하... 알겠어요...
그럼 제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하지만 실전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기술이나 힘이 아니에요.
잘 모르겠어... 당신 말 뜻은 그러니까... 결국 나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건가.
정확히 이해했네요.
자, 그럼 일단. 힘을 제어하는 법부터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나서 당신을 고등학교로 보내드리죠.
[30분 후]
준비되셨나요? 제가 공간이동으로 당신들을 흑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시켜 드릴게요. 당신들이 최대한 빨리 시비르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요.
카지, 당신은 아직 완전하게 회복한 상태가 아니에요. 아직은 더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제가 당신에게 했던 말들을 잊지 마세요.
알겠어. 꼭 명심할게.
고등학교 4/6: 학교 복도
[우리는 앙투아네트가 소환한 포탈을 타고 다시 검은 안개로 뒤덮인 학교로 돌아왔다.]
어지러워...
워프를 처음 겪을 땐 누구나 다 그래요. 그런데 왜 (지휘사) 님은 아무렇지 않은 거죠?
모르겠어. 다만... 뭔가 익숙해...
이상하네요. 전에는 정말 볼썽사나운...
그만해. 자꾸 지휘사 테스트 때의 일로 놀리지 마. 그땐 그냥...
그러게 진작에 잘 좀 하지 그랬어요. 괜히 걱정했네...
어? 저걸 봐요. 저기... 고양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저건 시비르 선생님의 영묘야! 선생님이 근처에 있다는 뜻이지. 어서 쫓아가자!
[영묘를 따라 단서를 찾아라]
앗! 여기서 뛰어 내려갔어요.
저기 저 사람...
[난간에서 밖을 내려다보았다.
영묘는 느긋하게 걷고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그녀의 다리에 얼굴을 문지르더니 사라져 버렸다.]
[그녀는 갑자기 무언가를 느낀 듯 잠시 멈췄다가 다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시비르 선생님이야! 빨리 가자!
(자꾸 불길한 예감이 든다... 이 위화감은 도대체... 우선 직접 가서 확인해보자!!)
고등학교 5/6: 학교 후문
시비르 선생님은 분명히 이 근처에 계셔, 주변을 찾아보자!
시비르님은 무사해 보였어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난 어째서 불길한 예감이 들지···
어유~ 정말! 그 입방정 좀 어떻게 해보라고요!
네? 네···
[시비르를 찾아라]
시비르 선생님!
[시비르는 카지의 목소리를 듣자 우리 쪽을 향해 돌아섰다.]
꺅!
!!
[시비르를 본 순간 우린 모두 경악하고 말았다.]
시···비···르으으···
조심해! 그녀는 이미 이성을 잃었어. 일단 제압해야 해!
[시비르 제압]
[이야아아아!!]
흐아아아압!!!!
[카지는 긴 칼을 들고 시비르 주변의 검은 안개를 뚫으며 돌진했다.]
[그 순간 그녀의 몸 주변에는 지난번과 같은 기의 장벽이 생겨났다.]
[하지만 미처 부를 새도 없이 시비르 주변의 검은 안개도 비슷한 장벽을 형성했고, 이내 뒤엉키기 시작했다!]
이럴 수가···이, 이 힘은···
[쨍그랑―!]
[카지가 쥐고 있던 칼이 튕겨져 나갔다.]
[시비르가 다시 일어서려 하자 안이 재빠르게 뛰어가 그녀를 제압했다.]
[시비르는 이미 다 부러져서 피가 나는 손톱으로 안의 몸을 긁어 상처를 내기 시작했다.]
도대체 왜···모든 힘을 쏟아 부었는데··· 아직도 부족하다니···!
그녀의 환력이 폭주하고 있어요! 만약 제어하지 못한다면···
유해화가···
유···뭐라고?
설명할 시간이 없어요. 아무튼 계속해서 이렇게 가다간 시비르는 이성을 상실한 몬스터가 될 거라고요!
큰일이에요, 더 이상 제어가 불가능해요!
[시비르가 안에게서 벗어났고, 주위의 검은 안개가 그녀의 몸 안으로 흡수되기 시작했다.]
앙투아네트의 말대로··· 기술과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건가···
(···나는 왜 떨고 있지··· 내가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걸까?) (몸이 말을 듣지 않아···!)
그, 그런게 아니야···
[시비르가 내뿜는 강력한 압력을 버티며, 있는 힘껏 몸을 일으켜 세웠다.]
안, 카지! 시비르 주변의 환력을 막아줘. 10초면 돼!
어째서··· 지휘사는 환력이 없는 걸 뻔히 알면서도··· 이렇게 나설 수 있다니···
나도 당연히 무섭고 두려워. 하지만 무섭다고 멈출 수는 없어.
스스로의 약점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무서운 거야. 그렇다면 극복해 내겠어!
좋아요. 그럼 이제 지휘사인 당신만 믿겠어요!
[안과 카지의 환력이 시비르와 부딪혔다. 환력의 폭풍 속에서 아주 잠깐 틈새가 나타났다.]
[안과 소통했던 느낌을 떠올리며 내 정신력을 시비르의 몸속으로 집어넣었다.]
[시비르는 괴로운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45. 난폭한 바다
[정신력이 시비르의 몸에 들어가자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안의 환력이 잔잔한 호수라면, 시비르의 환력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와 같았다.]
[환력은 결정체로 응고되어 그녀의 피로 독아들었고 그녀의 골격을 따라 피부를 찢어버렸다.]
[어떡하지, 어떻게 해야 하지···!]
고등학교 6/6: 고등학교 흑문
(지휘사). 너에게 중요한 걸 알려줄 게 있다.
중앙청의 흑핵을 아직 기억하나? 그건 우리가 소유하고 있던 것이라서 네가 아주 쉽게 정화할 수 있었지.
하지만 이후의 흑핵은 반드시 네가 스스로 지역을 해방한 후 순찰 탐색을 진행하여 흑핵을 찾아내고 정화해야 해.
흑문: 흑문 잔재
[흑문의 영향은 이미 제거되었다. 이제 남은 건――
흑핵을 찾아서 정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 그럼 가자.
[카지는 정말 활기가 넘친다···]
학교에 해를 입힌 근본적인 원인이라, 왠지 호기심이 생기는데. 흑문은 이미 모두 사라졌는데, 이제 흑핵은 어떻게 처리하는 거야?
정화해야 해. 레이첼이 그랬어. 흑핵은 흑문을 만드는 근원이라고. 흑핵을 정화하지 않으면 흑문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고 했어.
그런 거였구나··· 꼭 닭과 계란 같네!
아주 재밌는 비유다···
······ <
너, 왜 내 말을 무시하는 거야.
흠···내가 잘못 짚은 건가.
엣헴, 엣헴. 어서 흑핵을 찾아보자! 앗! 찾았다. 저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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