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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Review

[Kurtzpel/커츠펠] 대전 RPG 커츠펠 후기

Kurtzpel


안녕하세요 요즘 커츠펠(Kurtzpel)에 푹 빠진 세르입니다.

커츠펠은 제가 주로 하던 유형의 게임은 아니라서 처음 시작할 때 많이 당황했는데요. ^^;;

그런 당황한 점을 포함한 좋아한 점 등등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우리 같이 재미있는 게임 즐겜해요!)


커츠펠은 일단 에니메이션 RPG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RPG와는 다르게 대전 위주입니다!

스트릿 파이터 혹은 RPG 느낌은 2인 오버워치 같은...?

그런 느낌인데요.


그리고 한가지 특이점은 커츠펠은 스토리가 없다는 겁니다.

초반에 진행할 때, 추가 직업을 얻기 위해서 일종의 튜토리얼 같은 던전들이 있지만,

이는 초반에서만 나타나며 두드러지는 스토리라인은 없습니다.

PvE와 PvP의 향연을 즐기시면됩니다.

PvE

PvE는 보통 RPG에서는 던전에서 파밍해서 레이드를 도는 식일텐데요.
커츠펠에서는 그냥 바로 보스에게 갑니다.
번거롭게 잡몹잡을 필요 없이 보스몹이랑 바로 레이드를 달리시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요령만 잡으면 재미있어집니다.
그리고 PvE에서 극악의 드랍율이지만 장착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며
패턴에 익숙해지다보면 무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승률 그리고 기여도에 따라 난이도가 조정되어
개개인의 실력에 어느 정도 맞춰진 레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PvP

아마 PvP에는 거부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저도 PvP와는 그닥 좋은 기억이 없습니다.


하!지!만!

커츠펠은 PvP에서 어머니 아버지 안부 묻는 것을 미연 방지해버립니다.

팀원 그리고 대전 상대와도 아무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원.천.봉.쇄!

저는 이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

매칭 상대의 인성에 따른 스트레스 제로!


다만 이모티콘을 통해서 부활시켜달라나 공격해라 등의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의사소통은 친해져서 디스코드를 통해 하면 되겠죠? ㅎㅎㅎ


PvP는 등급과 랭킹이 있습니다.

등급은 E에서 G까지 있으며 각 5개의 스테이지로 나뉩니다.

그러니 실질적으로 총 35개의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각 등급마다 필요한 경험치를 쌓으면 등급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느데요.

이는 경험치를 채우고 연속으로 두 번 우승하면 승급할 수 있습니다.


등급이 낮아도 시즌 종료시 받는 게임 내 화폐(CP)가 줄어드는 정도라서 손해는 없습니다.

정말 원한다면 이쁜 내 캐릭터 갖고 스트레스 덜 받으며 게임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ㅠㅠ

이 부분에서 정말 많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커스터마이징은 참 오랫만에 제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었는데요.

색도 원하는데로 정할 수 있고, 심지어 머리가락은 투톤도 가능합니다!

앞머리, 뒷머리, 옆머리, 꽁지머리 등 스타일링이 다 가능하여 머리스타일도 원하는 조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커츠펠의 커스터마이징에서 특이한 점은 "체질"을 따진다는 점인데요.

시작에서는 "성격"을 따지지만, 이는 캐릭터 능력치 변화는 없고 본 포스처(자세)를 정해줍니다.


그리고, 태음인, 소음인, 태양인, 소양인인지 정할 수 있는데요. 이는 몸매를 정하는 방식입니다.

역시 이 또한 능력치 변화는 없습니다.


마무리

이상 커츠펠에 대한 간단 소개였습니다.

대전 RPG는 너무 오랫만이다보니 흥분한 감이 없잖아 있는데요. ㅎㅎ


커츠펠은 다음과 같은 사람을 위한 게임일 거 같습니다:

1. PvP를 좋아하는 사람

2. 레이드를 좋아하는 사람

3. 커스터마이징룩덕질을 좋아하는 사람


이외 각각 시스템에 대한 상세 사항들은 공략을 작성하며 설명하고자 합니다.

1. 커츠펠 아이템 시스템 (아이템 파밍과 강화, 장비 카르마 파밍, 염색)

2. 전투 시스템 소개 [직업 설명 (Breaker & Slayer), 콤보, 스킬 성장 (SP)]

일단 이렇게 두 가지인데요.

생각날 때 더 추가하고자 합니다.


그럼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