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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Review

[리뷰] 어머. 신기한걸 찾았어요. 카카오게임 + Nox = 별플레이

어둠(?)에 익숙하신 분들은 Nox도 잘 알고 계실텐데요.

Nox카카오가 공동개발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바로!

저도 어쩌다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녹스를 사용했던 사람으로서 신기해서 일단 깔아봤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녹스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그저 좌측상단에 Nox 로고와 함께 카카오 게임별 1호라고 적혀있군요.

아직 베타이니 버젼 1이라는 의미인 듯합니다.


들어가서 게임을 깔으니 카카오 로그인을 하라고 하네요.

다수의 카카오 게임을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카카오톡도 까는 것이 편리할 듯 합니다.


그리고 게임 설치와 함께 바탕화면에 바로가기가 생성되었습니다.

바로가기를 누르면 해당 게임의 별게임 사이트로 보내졌다가 원한다면 Nox로 다시 보내집니다.

이 경우 Nox의 기본 화면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게임으로 바로 갑니다.


Nox와의 차이점이 궁금하실텐데요.

차이점은 설정에 누락되는 옵션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버전이 다르긴 하지만...

NOX 설정에는 게임패드 설정멀티 앱플레이어가 가능합니다.

반면 별플레이에서는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별플레이로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다면,

폰에 있는 앱에서는 다른 기기에 로그인 되어있다며 게임이 종료됩니다.

그 반대도 동일합니다.

다시 카카오 로그인을 해야되는 번거로움은 없지만 멀티 플레이가 불가능하죠.


또한 별플레이에서는 메크로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녹스와 같은 문제지만...

폰에서 플레이하는 것과의 차이는 아무래도 컴퓨터 성능과 종류에 달려 있을 듯합니다.

컴퓨터 성능이 별로라면 상당한 랙이 걸려 플레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터치가 되는 컴퓨터가 아니라면 마우스 클릭으로 플레이해야 되기도 하고요.


일단 카카오 게임이 NOX와 공동 개발을 시도한 점이 재미있다고 느껴져 한번 리뷰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플레이하는 게임과 제 컴퓨터의 성능에는 안 맞아 아무래도 쓰지는 못할 거 같긴 하네요.


하지만 새로운 기기로 인식되는 만큼 플레이가 가능한 사람들에게는 나름 꼼수로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앙상블 스타즈를 예를 들자면, 일일 프로듀스의 버프가 리셋되어있더라고요.

(일일 프로듀스는 성장 재료를 드랍하는 던전같은 것으로 하루 10회만 성장 재료 드랍률이 최대로 상승됩니다.

폰에서 이미 횟수를 다 썼지만 별게임으로 접속하니 리셋이되어 다시 10회가 주어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