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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메신저/주민 공략

[수상한 메신저] 주민 루트 공략 Day 10

안녕하세요 수상한 메신저의 주민 공략을 갖고 왔습니다!


주민 루트:

Day 5

Day 6

Day 7

Day 8

Day 9

Day 10


제희: ♡ 유성: ♡ 젠: ♡ 주민: ♡ 707: ♡ 하얀색 하트: ♡

호감도 감소: -

초대 전송: +초대


또한 한 선택지의 밑에 탭으로 들어가 있는 다른 선택지가 있는데

이는 위의 선택지를 선택할 경우 다음번에 나타나는 선택지들 중 하나로 나오는 문장을 의미합니다.


Bad Ending으로 가는 것은 이렇게 줄을 긋겠습니다.

끝에  - Bad Ending 이라 적혀있는 채팅방은 베드엔딩 때 나타나는 채팅방입니다.


[Day 10]


00:44 엘리자베스 3세를 다시


주민 씨... 언제 잘 거예요? 

갑갑하네요, 여기.. 창문 좀 열면 안 돼요? 


떠나게 되면... 이 멋진 펜트하우스가 그리울 것 같아요... 

전 매일매일이 갇혀 사는 것 같았어요. 


진짜 내 마음대로 꾸며도 돼요?

허전해 하지 말아요... 우리에겐 함께 할 시간이 더 많아요! 


전... 잘 때는 같이 잤으면 좋겠어요.

키스해주시지 그랬어요.. 깨어나도 행복했을 텐데. 

스토커 기질이 있으시네요. 


저기... 혹시 엘리자베스는 어떻게 할지 마음을 정했나요? 

진정하세요. 좀 부담스러워요. 

그런데 엘리자베스는 어떻게 할 거예요?

아, 참. 근데 그... 뭐더라? 그 고양이 이름이 뭐였죠? 고양이는 어떻게 할 거예요?


집착이 심하긴 심했어요. 

그게 뭔가요? 


'사랑'? 

제가 보기엔 아직도 감정 표현에 좀... 서툰 것 같은데요. 


고마우면 제가 원하는 대로 집에 보내주세요!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온다잖아요. 


잘게요. 

알았어요. 잘 자요, 주민 씨. 


02:13 통제불능 엘리자베스 3세


젠 씨, 안 자고 뭐해요? 
유성 씨, 왜 울어요? 


롤롤할 때 방해하다니... 고양이가 매너가 없네요. 

그 상황에서 게임을 계속 하려는 정신은 존경스럽네요. 


주민 씨의 저주임^^ 

엘리자베스 잘 있는 거 맞죠? 

고양이 이야기 지겨워요... 


역시 주민 씨 고양이답게 격이 있네요. 

귀엽네요~ 

고양이 주제에 무슨; 


게임한다고 고양이를 돌보지 않으니까 그렇죠. 고양이는 섬세한 동물이랍니다. 

어떡해요... 저런... 


유성 씨... 남자답네요 +_+ 

주민 씨가 빨리 데려가셔야 할 텐데... 

젠 씨를 배려해서라도 파티 때는 자제를 하세용;; 


전 좋던데요? ㅎㅎ 

주민 씨 저렇게 느끼한 말을 할 줄은 ㅋㅋ 


주민 씨 나름대로의 속도라고 생각해요...^^ 

정상이 아니죠... 전 이미 좀 포기함. 


맞아요. 주민 씨는 점점 더 열린 사람으로 바뀌어가고 있어요. 

전 사실 완벽남을 기대했는데요. 


그러게요. 젠 씨처럼 좀 사회적인 사람을 본받으면 더 좋을 텐데. 

사람 말을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건... 못 바꿔요. 

주민 씨는 자란 환경을 고려해보면 마이페이스가 아니었으면 속물적인 사람이 되었을 수도... 


가방에 롤롤의 가호가 깃들기를... 

고양이를 잘 부탁해요~! 


내 말이요. 사실 주민 씨랑 있는 거 불편해요... 

주민 씨가 오늘 보내주신다고 했으니 이제 괜찮을 거예요. 다 안전 때문에 그런 걸요. 


저도 자야겠어요...

잠이 안 오네요~


08:19 불안정한 세븐


나가고 싶어요. 지금 당장. 

제희 씨! 좋은 아침이에요. 그렇네요. 파티가 기대돼요. 


세븐 씨를 기다리셨나요? 

세븐 씨, 어서 와요. 


왜 자신을 그렇게 비꼬세요?

세븐 씨... 기분이 안 좋아보여요. 


버려진다는 건 누구에게나 마음 아픈 일이죠. 

과자 먹고 싶다...


그럼요. 잊을 리가 없죠~ 

그것보다 세븐 씨 상태가 좀 이상한 듯요; 


혹시 피곤하셔서 그래요?

혹시 우리한테 숨기고 있는 거 있어요? 


어차피 내일 볼 거잖아요.

바쁘신 것 아닌가요?


들어가셔서 정신 좀 다스리세요;;

세븐 씨, 잘 쉬고 내일은 밝은 얼굴로 봐요. 


괜찮을 거라 믿어요. 세븐 씨는 강한 사람이지 않나요? 

안 괜찮아 보여요... 세븐 씨가 저러는 거 수상해요.


회사는 언제 나가세요?

저도 이젠 모든 게 잘되길 바라고 있어요. 


Visual Novel Mode

저 이제 집에 가는 거 맞죠? 

안녕히 주무셨나요? 


저도 주민 씨와 잠시 떨어지게 되어서 마음이 아파요. 하지만 더 좋은 얼굴로 다시 볼 거니까 기운내요. 

주민 씨는 다정한 척하지만 늘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엘리자베스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아직 마음을 정했나요? 

사실 밥은 맛있었어요.


저... 바로 가고 싶은데요. 충분히 안전하다고 생각돼요. 

알았어요. 주민 씨가 걸리는 게 있다면 기다릴게요. 


주민의 문자

저도 약간 쓸쓸해요. 하지만 기다릴게요^^

돌아왔을 땐 좋은 이야기 들을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을게요.


10:47 아직 풀리지 않은 궁금증


주민 씨랑 점심 같이 하고 집에 가려구요. 

아직이요. 못 가서 너무 짜증나요. 


내일이면 다 괜찮아지겠죠. 

걱정되네요.. 그 곳에서 해커를 본 게 그리도 당황스러웠을까요...? 


아는 거라도 털어놔봐요~

엘리자베스가 거기에 있었던 건 정말 이해가 안 되긴 해요.


혹시 V 씨가 뭘 숨기고 있을까요...? 

별일 아니겠죠. 전 신경 안 쓸래요. 


어서 가봐요. 파티는 무사히 열릴 거예요. 좋은 생각 하자고요^^ 

벌써 점심 시간인데, 아저씨 기다리고 있겠네요~!!


13:40 귀가 VS 보호


주민 씨... 많이 바쁘신가봐요? 

그럼 혼자 집에 돌아갈게요. 


저... 집에 언제 가나요? 

부러워서 그런 걸 거예요~ 


젠 씨...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이네요 ㅎ 

굿 애프터눈~ 


그러긴 했지만 제 안전과 주민 씨를 위해 좀 더 길게 머물기로 했습니다^^; 

랬죠...... 


점심 먹기엔 시간이 애매한데... 얼마나 늦어지나요?

뭐든지 좋으니 비싼 거요. 엄청 비싼 거요!!


저녁까지 있으라니... 그건 너무해요! 

젠 씨가 걱정해주는 건 고마운데, 이 문제는 주민 씨랑 제가 따로 의논해볼게요. 

젠 씨가 시어머니처럼 굴어주니까 솔직히 기분 좋은데요? ㅋ 


주민 씨는 태어날 때부터 독불장군임. 젠 씨 말이 100% 맞아요. 

그렇지만 주민 씨도 이제부터 저와 상의해서 일을 결정할 거예요... 그렇죠? 


주민 씨는 다른 위험이 존재한다고 믿는 건가요? 

저 아무래도 영원히 집에 못 갈듯... 


주민 씨... 설마 진담은 아니죠? 

신고합시다. 


맞아요... 주민 씨도 점점 마음을 열고 있어요. 

그건 주민 씨 생각인 것 같은데... 


주민 씨, 식사 기대하고 있을게요. 

미팅 빨리 끝내요... 배고파요. 


참고한다고 했으니까 잘 전해졌을 거예요. 

글쎄요... 전 그냥 여기서 영원히 살게 될 듯. 


저도 제 일을 보고 싶네요;;

네, 얼른 가보세요 ^^ 


15:26 머릿속 에러


안녕하세요.

세븐 씨, 상태 좀 괜찮아요? 


너무 진지한 건 별로지만 말해봐요.

그럼요. 무슨 이야기든 들려주세요. 


세상에...! 세븐 씨는 그런 삶을 살고 있는 건가요? 

그래도 세븐 씨는 RFA와 관계를 맺고 있잖아요.

벤더우드?? 가정부 아닌가요?

그래도 되는 거예요?


그 사람에게 설명해야 하지 않나요? 

너무 슬퍼서 상상이 안돼요... 


그 사람이... 세븐 씨에게 중요한 사람인가보네요. 

힘들면 차라리 그 사람을 잊어버리세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요.

좀 갑작스럽지만 파티에 초대하는 게 어떨까요? +초대(@mira)


내일 보면 꼭 이야기 해봐요.

숨기는 게 있나 보죠.


그래요. 이번엔 통화 되길 바랄게요. 예전의 세븐 씨로 돌아와줘요. 

다시 올 때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요.


17:40 결혼을 하는 이유


제희 씨, 안녕하세요. 바쁘시군요... 

늦다니요!? 


저도 걱정되네요.... 

저러다 말겠죠. 신경 쓰지 말아요. -


외로워요... 보러와주세요. 

집에 가고 싶을 뿐인데요. 


모바일 게임 하고 있었는데 ㅎ 

들어오실 시간 맞춰서 하고 있어야겠네요 ㅎㅎ 


앗... 부끄럽네요! 아직 부부까지는... 

빨리 부부각 되고 싶네요. 


그런 말은 조심스럽게 해주세요...^^ 

말만으로도 설레용..! +_+ 


그 여자들이 왜 와요? 

사라 씨가 파티에 오나요? 


기다릴게요 ^^ 

빨리 와요.


저도 주민 씨 맞을 준비를 해야겠네요. 

제희 씨~ 별 일 없을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마요. 


18:45 V 형이 왔다 갔어요!


저 집에 못 갈 듯... 

네... 주민 씨가 늦네요. 


V 씨가 갑자기 왜 유성 씨 집에?? 

유성 씨가 보고 싶었나 보죠.


원래... 눈이 불편하신가요?

내일 의상 컨셉 아닐까요?


알았어요. 꼭 말해줄게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 알겠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유성 씨도 청소 잘하고 내일 봐요. 

그러게요. 그냥 여기서 잘까봐요. 


19:58 왜 나한테는...


세븐 씨, 좀 괜찮아졌어요? 

젠 씨! 파티 준비는 잘 되어가요? 


V 씨가 세븐 씨 연락을 피하고 있는 거 맞죠?

그러게요... 세븐 씨가 혹시 말했나요? 


V 씨의 눈 다친 건가요?

이래저래 수상하네요.


V 씨는 참 비밀스럽네요.

몇 달 동안이나 눈이 아픈 거면 위험한 것 아닐까요?


세븐 씨.. 아직도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아요 ㅠ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세요! 

컨디션이 별로면 허니봤다칩을 드셔보세요!!


세븐 씨.. 지금 도움이 필요한 상태일지도 모르겠네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신 것 같아요...


젠 씨, 들어가시는 거예요?

샤워 +_+ 


유성 씨랑 간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주시면 안돼요? 

인생 다 부질없어요... 믿어도 배신 당하는 일 천지인걸요.


분기점




22:38 모든 것이 제자리로


이제 파티 준비해야죠!

제희 씨가 열심히 일해주신 덕분이죠 ㅎㅎ 


V 씨... 아까는 감사했어요.

V 씨, 안녕하세요.


V 씨 덕분에 모든 일이 제자리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네. V 씨가 잘 설득해주셨어요. 저도 무사히 집으로 갈 수 있었고요.


내일이 기대되네요.

제 할 일을 한 것 뿐인데요, 뭐.


드라마라도 결말이 해피한 드라마여야 할 텐데.

너무 큰 소동은 없었으면 하네요.


내일 파티 때는 문제 없이 오실 수 있는 거죠?

빨리 쾌차하셨으면 해요.


훈훈하네요^^

저도 주민 씨 회사를 위해 애써주는 제희 씨께 너무 감사드려요. 


잘가요, V 씨~!

내일 뵐게요!


고생 많았어요... 내일 봐요!

저도 내일이 너무 기대가 되네요... 푹 쉬세요, 제희 씨. 


23:50 그대가 가고 나서


없어요..! 주민 씨, 오 아직 안 자요?

보고 싶어요... 


이제 그런 말 그만해요, 전 괜찮아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한다는 말이요?

마음은 항상 옆에 있을 거라는 말이요...? 


그래도 주민 씨를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해요... 

그런 건 앞으로 저랑 상의해서 결정할 거죠? 


뭔지 모르겠지만... 알겠어요. 내일 만나요, 주민 씨. 

이해할게요... 보고 싶을 거예요. 내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