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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메신저/주민 공략

[수상한 메신저] 주민 루트 공략 Day 8


안녕하세요 수상한 메신저의 주민 공략을 갖고 왔습니다!


주민 루트:

Day 5

Day 6

Day 7

Day 8

Day 9

Day 10


제희: ♡ 유성: ♡ 젠: ♡ 주민: ♡ 707: ♡ 하얀색 하트: ♡

호감도 감소: -

초대 전송: +초대


또한 한 선택지의 밑에 탭으로 들어가 있는 다른 선택지가 있는데

이는 위의 선택지를 선택할 경우 다음번에 나타나는 선택지들 중 하나로 나오는 문장을 의미합니다.


Bad Ending으로 가는 것은 이렇게 줄을 긋겠습니다.

끝에  - Bad Ending 이라 적혀있는 채팅방은 베드엔딩 때 나타나는 채팅방입니다.


[Day 8]


00:59 게이머의 천국


지옥 아님?ㅋ

왜요? 


전 괜찮아요, 유성 씨. 세븐 씨랑 잘 지내고 있어요? 

젠 씨가 괜한 걱정한 거예요~ 천국에 와있는 것 같네요! 


설마 거기 가서도 게임하고 있나요? 

역시 자비로운 세븐신 


게임 폐인답네요! 

근데.. 세븐 씨는 뭐하고 있어요? 


세븐 씨 일도 좀 도와주고 그러세요... 

벌써 가세요? 안녕...ㅠㅠ 


02:12 사라가 숨겼던 것


게임이 재미있으신 듯 ㅋ 

제희 씨, 안녕하세요. 


날이 밝으면 집에 가야죠. 

여기에 계속 있고 싶네요. 가능하다면 영원히^^ 


그런데 제희 씨는 이 시간까지 왜 깨어 계셨어요? 

그것보다 사라 씨에 대한 조사... 혹시 전척이 없었나요?


그러시던지요.

네, 말해주세요. 


뭔가 의심스럽네요... 제대로 된 회사가 아닐 것 같아요. 

주민 씨는 별로 신경 안 쓸 정보네요~ 


명품... 어떤 브랜드요? 나도 갖고 싶다~ 

영리한 조사 방법이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ㅋㅋㅋㅋㅋ 민망했겠네~ 

신용이 좋지 않아 보이네요... 


주민 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람이 있다는 게 슬프네요... 

제희 씨, 조사한다고 고생 많았어요...! 도움이 되는 정보네요. 


젠 씨~ 걱정마세요. 굉장히 잘해줘요.^^ 

이상한 짓을 안 하시네요... 해줬으면 하는데. 


어차피 이루어지지도 않을 건데요~ 뭐. 주민 씨랑은 제가 이어져야죠. 

주민 씨도 가족이 엮이니 힘들겠어요... 


최글램 씨와 사라 씨는 "선생과 제자 관계"라는 건 믿어지세요? 

제가 보기엔 회장님이 판단을 제대로 못하시는 게 더 큰 문제예요.


지금 주민 씨는 회피하고 싶은 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요. 

주민 씨는 이런 일에 관여할 만큼 한가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날이 밝으면요... 사실 아직 주민 씨도 불안정한 것 같아서... 

죽을 때까지 여기 있고 싶은데요? 


젠 씨. 걱정 고맙네요. 

전 주민 씨가 하자는 대로 할거예요~ 


저랑 주민 씨랑 함께 하는 게 뭐가 나빠요? 그냥 좀 놔두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주민 씨에게 시간이 필요한 것 뿐이에요. 


그나저나... 젠 씨 신작은 어떻게 되어가요? 

조사해봐야 주민 씨는 신경 안 쓸테지만... 수고하세요. 


주민 씨 만큼은 아니지만... 잘생긴 건 인정할게요. 

하악 하악 하악 

주민 씨가 침대에서 자는 얼굴 보고 싶다... 주민 씨 보고 싶어요. 


ㅎㅎ... 좀 자뻑아닌가요. -

ㅇㅇ 공개하면 제 정신을 유지할 사람이 없을 듯 


맞아요. 젠 씨! 자신감 잃지 마세요. 

그럼 주민 씨의 존재감은 무엇에 빗대야 할지... 고민이네요. 

제희 씨 말 잘하시네요? 


일하는 사람끼리 왜 그런 말을 해요; 일만 하면 되지. 

주민 씨도 언젠가 따뜻한 마음을 보여줄거예요. 


왜 이제 와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러니까 말을 할 때는 좀 조심해서 하세요.


주민 씨 회사 안 가고 저랑 놀 건데요? 

무사히 돌아갈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자러갈게요.

두 분 다 들어가세요.~ 


08:30 제발 출근 해주세요


주민 씨. 부엌에서 뭐해요? 

절 미녀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건가요? 

졸려요... 주민 씨, 자장가 불러줘요. 


제희 씨 ㅎㅇ염

출근하셨나요? 


왜 주민 씨를 앗아가려고 해요? 

출근 시키려면 다른 변명을 준비하셔야겠는데요 ^^;; 


결혼준비라니... 별로 기분이 좋은 이야기는 아니네요. 

그런 소문 같은 건 신경 안 써요. 주민 씨만 떳떳하면 되는 거죠.


그런 오해가 퍼지는 건... 여러모로 좋지 않을 거예요.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엘리자베스도 괜찮을 듯. 


맞아... 주민 씨가 있어야 해요.

제가 엘리자베스를 맡을게요! 다녀오세요. 


가지 마요... 주민 씨. 

찬성이에요. 회사 일을 소홀히 하면 안되죠. 


우리 사이를 방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잘 가요. 

그래볼게요. 얼른 가보세요, 제희 씨. 


Visual Novel Mode

더 누워있을래요... 

네. 말씀하세요. 


저 혼자 남겨두고 가지 마세요... 

제가 잘 보살필게요.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말씀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일단 일 잘 처리하고 오세요..! 

공주님 가방도 사 줄거죠? 


엘리자베스는 제가 어떻게 돌보면 되나요? 

주민 씨 외의 다른 남자는 무서워요... 


케이지... 예쁘다. 

케이지 안에 있는게 힘들어보이던데... 언제 그녀를 자유롭게 해줄 건가요? 


설마... 엘리자베스?

잘못 본 것 아닌가요?


주민 씨, 저도 찾는 걸 도울게요! 

어떡해... 어떡하죠?


09:55 날벼락

그것보다... 엘리자베스가 사라졌어요! 
젠 씨... 주민 씨가 나가버려서 너무 외로워요.
엘리자베스가 갑자기 나가버렸거든요... 고양이 주제에 주민 씨 관심을 독차지했어요. 
털뭉치 잡으러 갔어요. 도망갔거든요. 

경호실장 책임이에요. 
실수였어요... 주민 씨가 미워서 그런 건 아닐 거예요. 

네, 주민 씨! 꼭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빨리 돌아와야해요... 외로워요. 

빈 케이지에 제가 들어가고 싶네요. 
저도 좀 충격이에요... 주민 씨가 걱정이네요. 

엘리자베스가 안 돌아오면 주민 씨는 내게 더 집중할까요? 
아니길 바라야죠. 

이쯤되면 제희 씨한테 이사직을 드려야 할듯ㅠㅠ 

젠 씨도 고양이 찾는 거 도와주세요. 


제가 영화를 잘 안봐서요... 누구죠?

우와! 파티에 초대할 수는 없나요? +초대(@nolam)


잘가요.

미팅 화이팅이에요. 고양이도 빨리 찾아야 하는데... 


11:43 대대적인 수색 작전


아직 엘리자베스를 못찾았나요? 

주민 씨 집에 언제 오는지 아세요? 

제희 씨... 토닥토닥 


사료를 줄 때 케이지 밖으로 내보낸 게 화근이었어요. 

저도 잘 못봤어요.


제희 씨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서 괜히 죄송하네요... 

주민 씨보다 일을 더 우선하시네요. 


주민 씨가 괜찮아질 때까지는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절대 그러지 마세요. 전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밖이 궁금했을지도 몰라요. 

반항한 것일지도 몰라요.


일 열심히 하세요.

주민 씨에게 연락이 오면 저도 알려주세요. 


Visual Novel Mode

엘리자베스는요?


엘리자베스는 늘 여기를 벗어나고 싶었던 걸지도 몰라요. 

주민 씨...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불안하면 날 가둬두세요.

민 씨가 괜찮아질 때까지는 여기 있을게요. 날 믿어요. 


정보를 들어서 나쁠 건 없을 거예요. 도움이 되는 이야기인지 주민 씨가 잘 판단하실테니까요. 

돌려보냈으면 하는데... 주민 씨랑 단 둘이 있고 싶어요. 


애인 맞는데요.

그런 거 아니에요... 엘리자베스 사진부터 보여주세요. 


사라 씨, 저는 주민 씨의 친구예요. 말 조심해주세요. 

주민 씨... 흑... 저 사람 무서워요.


돈 주고 끝내버려요... 차라리.

주민 씨... 지금 감정적이신 것 같아요. 괜찮아요..!? 


하아...

주, 주민 씨!? 


주민 씨... 우리 이래도 되는 거예요? 

너무 좋았어요. 계속 하고 싶어요.


이제 엘리자베스는 잊어버려요. 내가 당신 곁에 있잖아요.

엘리자베스가 실종된 시기에...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이에요!

주민 씨... 일단 진정해요.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엘리자베스에 대해 걱정했잖아요! 


어떤 관계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좀 시간을 두고 생각해요. 일단 엘리자베스부터 찾고요. 

저도 주민 씨를 원해요.


젠의 문자

젠 씨가 바라던 것 아니었나요?

주민 씨한테 하나도 도우밍 안되어서 너무 속상해요... 


13:15 엘리자베스가 돌아오길


벌써 광고를 넣었군요... 그 효과로 고양이를 금방 찾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ㅋ 비싼 메인광고다! 


주민 씨에게 저보다 고양이가 더 중요한 건 아니겠죠...? 

그거야 아무도 모르죠...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 


네... 엘리자베스는 찾지는 못했지만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파티에 초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초대(@catprotect)

지금 이 상황에서 그 생각을 할 수는 없네요.


안 돌아와도 그만이지 않나요? 

분명 건강한 모습으로 주민 씨와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학교는 가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ㅠㅠ 

나도 폐인 생활 하고 싶다...


이상한 데 데려가는 거 아니예요?

두 분이 도대체 어디 가려는 건가요? 


시체라도 찾으면 좋겠네요. -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전 잘 모르겠는데... 그냥 유성 씨 혼자라도 찾아봐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어서 가봐요. 


15:30 엘리자베스를 잃고 깨달은 것


집에 언제 오시나요... 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요. 

전 괜찮아요. 주민 씨는 어디예요? 


회사에 얼굴이라도 비추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 보러 오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왜요?

그래도 아직 못 찾았는 걸요. 


이제 제가 있을 거예요. 세상이 끝날 때까지요! 

저를 애완동물의 대용으로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깨달았으니 다행이네요. 이제 계속 둘만 함께해요. 

고마워요... 그래도 엘리자베스는 주민 씨가 계속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무리하진 말아요. 서두르지 않아도 난 여기 있을 거예요. 

빨리 와요. 기다린만큼 럭셔리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17:22 주민의 변화


지금 당장 주민 씨를 판단하기 보다는... 시간이 좀 필요해요. 

너무 좋은데요. 이제 둘만의 행복이 시작되는 거죠~!! 

주민 씨 좀 이상한 사람 같아요. ♡, -


네. 집에 갈 생각이 안 드네요~ 

ㅇㅇ 편함

사실 좀 불편해요... 언제 얀데레로 변해서 날 덮칠지 모르잖아요^^ 

네... 일단은 주민 씨 곁에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왜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에요? 

제가 지금 여기를 떠나면 주민 씨가 힘들어 할 거예요, 분명. 


주민 씨의 고양이라도 되고 싶을 정도로 전 주민 씨가 좋아요. 

그렇지 않아요. 주민 씨는 제가 고양이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요. 


전 주민 씨가 엘리자베스를 끝까지 책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저에게만 책임감 있으면 돼요. 


고양이 못 찾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주민 씨가 안정적인 상태가 아닌 것 같아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요. 


그런 건 갑작스럽게 결정하진 않을 거예요 ^^;; 

결혼... 당장 하고 싶어요. 사실. 


좀 진지하게 이야기해요. 우리.

주민 씨의 애증과 집착... 좋네요. 

ㅋㅋㅋㅋㅋ 


주민 씨에게는 고양이보다 더 오래 사는 존재가 필요해요. 저 같은 사람이요. 

주민 씨에게는 안심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고양이도 잃어버렸는데 저까지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하고 있어요. 


저요. 

그런 경보는 필요 없는데요.


젠 씨는 어떤 장르를 자주 봐요? 

아직 그런 걸 이야기하기엔 제가 어리네요 ^^* 


주민 씨 언제 집에 올까요...? 

그것보다 젠 씨.. 오늘 미팅 어떻게 되었어요? 


만난 것 만으로도 기사감인데요^^ 

나도 주민 씨한테 부탁해서 만나게 해달라고 해야지. 


여기서 나가고 싶지 않아요. 여기서 살 거예요. 

애초에 감금된 게 아닌 걸요.

엘리자베스는 주민 씨의 애완동물이니까 꼭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해커일은 잘 풀려요? 

세븐 씨, 정보력을 이용해서 엘리자베스 좀 찾아주세요.. 


좋아요. 삼촌도 같이 오는 거죠? +초대(@tom)

톰 말고 삼촌을 초대해야죠.;


세븐 씨. 그런데 유성 씨는 뭐해요? 

세븐 씨. 주민 씨 뭐하는지 지금 추적가능해요? 


납치라니... 세븐 씨는 납치 당할 사람으로 안 보임. 

납치라니... 대체 어딜 가는 거예요?


게임으로 바쁜 건 무시하는 건가요? 

뭔지 모르겠지만... 안전한 일이었으면 해요. 


노예처럼 일하러 가세요 ㅂㅂ

무슨 일 있으면 연락주시고요... 


저한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괜찮아요~ 

역시 젠 씨 밖에 없어요... 


어서 받으세요. 나중에 봐요. 

걱정하지 말아요. 저는 주민 씨랑 있는 게 행복하니까요. 


세븐의 문자

주민 씨가 걱정하지 않길 바랄 뿐이에요... 

그 책엔 완전히 전 애인을 없애버리는 법 이런 건 없어요?


분기점


Visual Novel Mode

엘리자베스를 찾으면 저는 버리는 건가요? 

엘리자베스를 아직 못 찾아서 슬프네요... 


내일은 꼭 같이 쇼핑 갈거죠? 

감사하지만... 저 이제 집에 가야 하지 않을까요? 


좋아요. 그렇게 할래요.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거처를 옮길 순 없죠... 파티 준비하려면 오피스텔에 가야하는데. 


원하는 대로 다 할래요. 다 좋아요. 

우리의 관계는... 대체 뭔가요? 


주민 씨... 저를 소중히 대해줄 거죠? 

이해해요. 주민 씨의 것으로 만들어주세요... 


제가 엘리자베스의 대체가 되는 건... 아니죠? 그건 제가 원하는 관계가 아니예요. 

외로워요. 키스해주세요. 



베드엔딩 추후 추가



19:00 상식적인 데이트


제희 씨 뇌 속에서요...? 

주민 씨는 집에 잘 들어왔어요.


절 강제로 여기에 가둔 수준이에요. 

주민 씨가 불안해 해서.. 잠시 있어주기로 했어요. 연락을 안 받나요? 


주민 씨에게 시간이 좀 필요할 뿐이라고 생각해요. 

뒷감당이 무섭지만 않았으면 벌써 탈출했을 거예요. 


주민 씨의 회사에는 별일 없나요? 

최글램 씨나 사라 씨에 대해 새로운 정보는 없나요?


주민 씨는 신경도 안 쓰는 것 같던데요. 

저에게 이야기해주시면 안되나요? 

알았어요. 

생각해보구요. -


파티 전에는 꼭 탈출할 거예요. 

파티 전에는 돌아갈 수 있을 거예요. 


네, 주민 씨가 와인 준비했다던데 기대되네요. 잘 가요. 

제희 씨도 식사 꼭 챙겨먹고 힘내세요. 


제희의 문자

무슨 일이 있어도 돌아갈 거예요. 다리가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주민 씨와 이야기를 해봐야겠지만, 일단은요. 


21:03 집에 못 가는 사람들


네, 유성 씨랑 같은 처지네요. 

주민 씨를 혼자 둘 수가 없어서요. 


정말 가는 건 맞나요? 

세븐 씨를 믿어봐요~ 


집에 안 보내줘요 ㅠㅠ 

네. 좀 불안정하시긴 해도... 스스로를 컨트롤 하려고 노력 중인 것 같아요. 


엘리자베스를 고양이 이상의 존재로 사랑했던 거고... 결국 고양일 뿐이라는 걸 깨닫고 감정 정리를 한 걸로 보여요. 

그러니까요. 내가 무슨 고양이냐고요! 


설마 절 고양이처럼 케이지에 가둬둔다던가 하는 건 아니겠죠? 

걱정 고마워요... 주민 씨와 좀 더 감정을 공유해볼게요. 


유성 씨, 도망치세요. 

지치겠지만... 희망을 가지고 가보세요! 화이팅.


23:17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어요


아직도 있어요... 구해줘요. 여긴 지옥이야. 

아직 있어요... 너무 화내지는 마세요. 


주민 씨한테 조금 질려서 그런 생각도 안 드네요. 

젠 씨보다 더한 짐승인 것 같은데요? -

네... 아직까지 굉장히 젠틀하세요. 


제희 씨, 구해줘요... 

제희 씨 업무 끝나셨어요? 


그러다가... 싸움 나면 어떡해요 ^^; 

절 구하러 오세요! 젠 씨 보고 싶어요. 


같이 오세요!! 많을 수록 저한테 유리하니까요. 

그래요. 제희 씨가 오시는 게 낫겠네요. 


설마요.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경호원 무조건 데리고 오세요. 많이요. 

제희 씨. 같이 합숙해요^^


조심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주민 씨가 불안정하긴 해도 마음을 열고 있으니... 언젠가 그런 날이 올 거예요. 

솔직히 제희 씨 이직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 보여요. 


빨리 엘리자베스를 찾아야 할 텐데... 걱정되네요. 

고양이를 찾아야 날 풀어줄 텐데; 


첫 인상이랑 너무 달라서 사실 속은 기분이네요.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어요... 주민 씨는 단점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니 더 외롭겠죠. 


주민 씨랑 시간을 보내봐야겠어요. 

주민 씨한테 도망칠 방법을 찾아야죠. 


네, 고마워요^^ 

네... 쉬세요.


Visual Novel Mode

여기서 벗어나고 싶어요. 

...잘 대접해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엘리자베스가 계속 걱정이네요. 


그것보다 파티 준비 때문에 내일은 집에 가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아무 위협도 안 느껴져요. 내일은 꼭 절 집에 보내주세요. 


그래도 하루라도 일찍 가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싫어요. 내일 내 발로 여길 나가버릴 거예요. 


이해 못하겠는데요. 

마음은 이해해요... 


속박으로 느껴져서 갑갑하고 괴로워요. 

전 엘리자베스를 잃은 주민 씨가 걱정되니까 여기에 있는 거예요. 


제희 씨가 온다고 메신저에 써져 있었는데... 만나보면 안되나요? 

제희 씨~! 나 구해줘요!!!